본능심리는 감정을 직접적으로 통제를 하지 않는다.

감정을 직접적으로 통제하는 것은 의식심리와 습관심리의 역할이며, 본능심리는 의식심리와 습관심리를 직접 통제함으로써 감정을 간접적으로 통제한다. 따라서 본능심리는 인간의 심리작용에 가장 중요한 통제장치라고 할 수 있다.

의식심리는 의식 또는 자각되는 심리이다.

외부에서 심리로 받아들일 때는 신체의 5개 감각기관을 통하여 받아들인 정보를 생각이 종합하고, 내부의 감정과 결합하여 감정기억 또는 감정처리를 한다.

의식심리는 외부로부터 심리로 받아들이고, 생각과 기억에 대한 의미를 자각하는 역할을 한다.

습관심리는 무의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의식 또는 자각이 되지 않는 심리이다.

습관심리는 의식심리의 생각과 기억이 반복되면서 일정한 양식으로 패턴을 갖는 심리이며, 생각과 기억이 의미를 갖지 않는 양식과 패턴의 역할을 한다.

또한, 심리를 말, 행동, 표정을 통하여 외부로 표현을 할 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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