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심리이론의 제4가설은 방어기제이다.

기존 이론에서의 방어기제는 합리화, 승화, 거부, 부인,… 등 수백가지의 방어기제로 분류하고 있으나, 이는 습관심리의 결과로 나타는 현상을 분류한 것일 뿐 실질적인 방어기제는 아니다.

방어기제는 자신의 심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작용하는 심리보호의 작용이고, 이는 본능심리에서 작용하는 통제이다.

인간은 감정에 대한 수용방어기제와 거부방어기제를 갖고 있다. 따라서 방어기제는 수용방어기제와 거부방어기제의 2가지가 있다.

부정(긍정)감정에 대한 수용(거부)방어기제는 남자와 여자의 감정기억차이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하고, 심리기준에 맞도록 방어기제가 작용한다.

즉 남자는 긍정감정에 대한 수용방어기제가 작용하여 긍정감정을 받아들여 기억을 하고, 부정감정에 대한 거부방어기제가 작용하여 부정감정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한다. 또한 여자는 긍정감정에 대한 거부방어기제가 작용하여 긍정감정을 기억하지 못하도록 하고, 부정감정에 대한 수용방어기제가 작용하여 부정감정을 받아들여 기억을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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