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심리이론은 인간심리체계, 심리기준, 감정기억, 방어기제, 성심리 등 5개의 기초 가설을 갖고 있다.
이를 하나씩 살펴보면,
제1가설인 인간심리체계는 인간의 심리는 심리인식체계, 감정기억체계, 심리통제체계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인식체계는 심리인식인 의식심리와 심리표현인 습관심리로 구분한다
제2가설인 심리기준은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의 기준을 갖고 있다. 남자는 미래의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의 기준을 갖고, 여자는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심리의 기준을 갖고 있다.
제3가설인 감정기억은 정보의 현상과 감정을 기억할 때, 그 감정이 긍정감정이냐, 부정감정이냐에 따라서 남자와 여자가 감정을 기억하는 것이 다르다. 남자는 부정감정을 기억하지 못하고 긍정감정을 기억하지만, 여자는 부정감정을 기억하고, 긍정감정을 기억하지 못한다
제4가설인 방어기제는 인간은 감정에 대한 수용방어기제와 거부방어기제를 갖고 있다. 부정(긍정)감정에 대한 수용(거부)방어기제는 남자와 여자의 감정기억차이에 따라서 다르게 작용하고, 심리기준에 맞도록 방어기제가 작용한다.
참고로 기존의 방어기제는 습관심리의 결과로 발생한 말.행동.표정에 감정을 결합한 결과를 분류한 것일 뿐, 실질적인 방어기제는 아니다.
마지막 제5가설인 성심리는 남자는 열정과 함께 성심리가 작용하고, 긍정감정, 사랑, 성행동(Sex)와 분리되어 있다. 반면 여자는 사랑과 함께 성심리가 작용하고, 긍정감정, 사랑, 성심리, 성행동(Sex)의 순서로 작용한다.
이때 성심리는 성욕, 리비도(Libido)의 개념과는 많이 다르다. 성욕은 즐거움과 재미의 한 수단으로서 갖게 되는 몰입의 욕구일 뿐이고, 리비도는 성충동의 에너지가 심층심리(무의식, 본능)에 저장되어 쌓여진 성욕이라고 했지만, 성심리는 본능심리로서 변화되지 않는 심리이며, 성행동(Sex)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성심리라고 명명을 한 것이다.
<본능심리이론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게시를 할 때는 출처를 명시하고, 연구,개발,사업,상업적이용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