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외도로 상담소를 찾은 분들이 모두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두 번도 아닌데,"
"그렇게 오랜시간 다른 사람을 만났는데,"
"뭘 잘못했고 짐승만도 못한 창피하고 추잡한 짖을 한건지 모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노력했는데 이젠 싫다는데,
이혼 밖에 답이 없을 것 같은데,
과연 회복이 가능할까요?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런 질문안에는
“너무 회복하고 싶어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외도를 저지른 배우자가 잘못을 깨닫고
예전처럼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그런 간절한 바램들이 마음 속에 가득한 것이죠.
내가 이렇게 바라는데도
이런 저런 이유가 발목을 잡고 있으니
그만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는 방어기제들이
마치 외형상 보기에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사람처럼
초연해 진 듯 보여지는 현상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이런 현상들은 내면적으로는 또다른 억압과 구속을
만들게 됩니다. 결국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상처에
스스로 또 상처를 더하는 행동을 하게 되는 셈입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죠.
배우자의 외도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으신가요?
노력해도 안되는 것 같아 그만 외면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꼭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의 귀한 선택을, 정작 스스로도 모르는 왜곡된 감정으로
섣부르게 판단하지 말고 전문가를 통해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배우자를 위해서도,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세상에서 누구보다 가장 소중한 내 자신을 위해서.
행복연구소 상담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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