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외도상담을 중심으로 진행하다가 카페와 블러그를 오픈하고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께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금까지 많은 노력했다. 그러나 외도전문가로서 외도에 대한 많은 글을 쓰고 외도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 많은 한계가 있었고,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은 각각 부부(남편과 아내)에게 전혀 다르게 적용이 되기 때문에 문제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지 못했다.
특히 실제 외도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내담자에게 드리는 "상담보고서"는 각 개인과 부부의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오픈을 할 수 없어서 외도상담의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릴 수 없고,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는 정보제공도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외도상담의 과정에서 외도전문가인 필자가 느낀 점, 아쉬운 점, 개선할 점 등을 여러분께 알려 드림으로서 많은 분들이 앞으로 외도문제해결을 하는데 있어서 참고를 하도록 하기 위하여 본 상담일지를 병행하려고 한다.
외도상담을 하면서 외도전문가의 외도상담 현장에서 있었던 내용을 여러분에게 적합하도록 조정을 한 후 전하여 드릴 것이다. 물론, 실제 외도상담을 하는 내담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내용일 것인데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이해하길 바란다.
또한 외도전문가는 필자 혼자이기 때문에 매일 외도상담일지를 쓸 수 있는 시간이 여의치 않아 외도상담 후 시간이 될때마다 외도상담일지를 쓰도록 할 것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동안 매일 3~8건의 외도상담을 하게 되는데, 외도상담 후 "상담보고서"를 각 개별 상담마다 모두 작성하고 내담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고 난 후에 비로소 시간이 될 때 쓸 수 있다. 그래서 매일 외도상담일지를 쓸 수 없는 점은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단, 외도문제해결의 과정에서 외도상담일지가 마치 자신의 일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다거나, 외도상담을 함께 하는 배우자와의 갈등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외도상담의 과정에서 비슷한 상황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아무리 비슷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외도문제해결의 방법은 각 개인마다, 부부마다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상담일지에서는 외도문제해결의 실제 방법을 쓰기 보다는 외도전문가인 필자의 느낌과 아쉬움 그리고 내담자에게 바라는 말씀 등을 전달하는 등의 외도전문가의 외도상담에 대한 일기와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또한, 여러분이 배우자의 외도문제로 더 이상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지 말고, 외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실질적인 방법으로 슬기롭게 문제해결을 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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