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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3-05-09 12:11
    [외도의심리변화] 상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변화하라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2,229  

    외도상담을 할 때, 외도상담의 초기에 많은 이야기를 하는 부분이 변화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대부분의 내담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

     

    - 나는 변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상대는 전혀 노력조차 하지 않아요.

    - 잘못은 상대가 했는데 왜 내가 변하려고 노력해야 하는가요?

    - 다 부질없는 것입니다. 상대는 절대 신경도 쓰지 않습니다

    - 변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포기한지 오래되었어요.

     

    이외에도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

     

    외도전문가인 필자는 내담자들의 말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한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야 하는 상황은 남편과 아내는 부부로서 살아오면서 상대적으로 반응(말과 행동)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서로 상대에 대응하는 방법이 습관화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변화는 사실상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는 것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고 더욱이 상대 배우자가 전혀 변화할 생각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변화를 하려고 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이 뒤따르게 된다. 이 점은 기억하지 않으면 변화는 불가능하다.

     

    내담자들은 배우자의 외도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이혼을 선택할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선택할지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만일, 이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선택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든 외도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을 하게 된다. 이때 주변 사람들이나 인터넷의 정보를 이용하여 많은 노력을 하게 되는데 대체적으로 외도를 한 배우자는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자신은 변화를 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지만, 상대 배우자가 변화를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불만과 답답함을 갖게 된다. 이는 상대 배우자입장에서는 본인이 변화의 노력을 하던 하지 않던 관계없이 자기 자신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전혀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를 할 의지조차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결국 자신이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상대 배우자가 변화를 할 것이라는 기대심리를 갖고 노력한다는 것인데, 이는 외도를 한 배우자가 변화를 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는 잘못된 방법입니다. 대체적으로 남편외도시 아내가 노력을 잘 할 수 없는 것도 바로 아내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노력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의 내담자들도 마찬가지로 상대 배우자가 전혀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데 내가 왜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하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 당연히 노력의 의미를 찾지 못할 수밖에 없다.특히 남편외도에서 아내들이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할 때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는 남편을 중심으로 하는 가부장적 의식에 의존하면서 살고 있는 아내의 남편에 대한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고, 남편을 늘 신경쓰고 남편의 말과 행동에 의하여 아내가 좌지우지되는 현상 때문에 나타나는 왜곡된 현상임을 알아야 한다. 그 만큼 남편을 중심으로 하는 가정이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앞으로 아내가 변화를 하는 목표를 남편중심의 가정을 아내 중심의 가정으로 변화를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이를 위하여 아내가 자신을 먼저 변화를 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내가 모두 변화를 하기 전 까지는 남편의 변화에 대하여 일체 신경을 쓰면 안된다. 남편에게 신경을 쓰는 순간 남편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이 변화의 노력을 하는 것은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외도를 한 배우자와는 관계없이 자기 자신의 심리안정을 갖도록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여 남편에 대한 의존성을 낮추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내는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가정으로 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래야만 외도를 한 남편도 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외도를 한 배우자를 변화하고 싶다면, 우선은 외도를 한 배우자에게 기대감조차 갖지 말고 신경도 쓰지 말고 자기 자신을 변화하도록 해야 한다. 자기 자신이 먼저 변화를 하는 것은 외도를 한 배우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변화하게 되면, 외도를 한 배우자는 습관적인 반응(말과 행동)이 매우 불편하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스스로가 변화를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부부관계에서의 습관화 된 것을 이용하는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변화를 할 때 상대를 탓하고 원망하는 것은 그 자체가 이미 상대에게 의존되고 기대감을 갖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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