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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3-04-22 17:17
    [외도의대처방법] 남편외도로 이혼 후 어려움이 많은 59세 여성<상담사례>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8,245  

    이 여성은 59세의 이혼여성으로서 32년간 결혼생활을 하였으며, 남편외도로 인하여 많이 싸우게 되면서 배신감과 상처로 인하여 이혼을 하였다.

     

    직장에서 만난 남편은 9살 연상이면서 회사의 대표이사 아들이었기 때문에 많이 부담되었지만, 남편이 워낙 적극적이라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시댁에서 함께 살지 않고, 인근의 빌라에서 두 사람만의 보금자리를 갖게 되었으며,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불만 없이 만족하고 있어서 더 이상은 바랄게 없는 상황이었다.

     

    자식들에 대한 양육과 바쁘고 힘든 남편의 내조에 모든 관심을 갖고 살았으며, 자식들의 학교생활, 공부, 성장에 많은 신경을 쓰면서 살았고, 남편이 사업을 하면서 항상 바쁘고, 피곤한 것을 신경 쓰면서 최대한 편안하게 해 주려고 노력을 하였다. 이 모든 것이 현모양처의 기본이라 생각하고서 최선의 노력을 다 했고, 만족하고 행복했다.

     

    우연히 알게 된 남편의 여자, 오랜 시간을 만났다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믿고 의지하면서 살아온 남편이 자신을 속이고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여자와 사랑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남편과 처음으로 크게 싸웠다. 남편은 정리를 하겠다고 했지만, 마음의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서 계속 남편을 의심하면서 싸우는 날이 많아졌다. 배신감으로 인해서 더 이상의 자신에 대한 통제가 잘 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잊혀 지면서 안정이 되는 듯 싶었지만, 남편에 대해서 과거처럼 믿고 의지하기 보다는 마음속으로는 의심을 하고, 불결하게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고 있었다. 작은 일에도 예민해지다 보니 부부간의 대화는 거의 없게 되었고, 집에서는 살얼음판을 걷는 듯이 조심스럽고 신경적인 일이 계속 되고 있었다.

     

    가족 모두가 큰 스트레스에서 살게 되자, 먼저 자식들이 공부를 핑계 삼아서 유학을 떠나고, 남편은 회사일로 항상 술 마시고 새벽에 들어와서 아침 일찍 출근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수년 동안 반복된 신경질적인 부인의 반응에 남편도 더 이상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남편은 이혼을 하자고 하여 부인은 걷잡을 수 없이 분노가 폭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두 사람이 크게 싸우게 되었고, 남편이 집을 나가면서 별거생활을 하게 된다.

     

    친정식구들의 오랜 설득(?)에 의해서 남편과 이혼을 하면서 모든 문제가 일단락이 되었지만, 갑작스럽게 모든 끈이 없어 진 듯 한 인생이 되면서 마음의 공허함이 너무도 컸다. 전 남편에 대한 원만과 분노는 더 깊어졌고 피해의식에 의해서 걷잡을 수 없는 패배감과 인생의 허무감에 빠지면서 세상의 모든 것이 귀찮아지고 의미가 없게 되었으며, 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졌다.

     

    이 여성의 친언니에게서 이야기를 듣고 만났을 때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 불신이 가득한 것을 보고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상담 진행 과정]

     

    1. 편안한 마음의 대화하는 과정

    일상생활의 이야기부터 시작을 하였으며,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연과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충분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불행과 절망감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하면서 자꾸만 과거의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현실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의 상실과 함께 자포자기의 상황이 이어졌음을 알게 되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였다.

     

    2. 부부관계의 새로운 인식

    자신과 더불어서 이혼 전의 모든 가정생활에서 발생하였던 문제에 대해서 하나씩 새로운 관점에서 인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함께 분석을 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잘못과 더불어서 가족 전체의 아픔과 고통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3. 피해의식과 자존감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

    자신의 삶과 인생이 허무함을 갖게 된 것이 매우 의존적이면서 자존감이 상실된 현상에서 발생한 것인 만큼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많은 신경을 썼다. 행복에 대한 가치와 자신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것이 향 후 자식과 주변의 모든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 것인지,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서 많은 토론식의 대화가 이어졌다.

     

    4. 행복에 대한 인식

    과거에 했어야 했던 것과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현재와 미래의 행복이 모든 과거의 불행과 고통을 추억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토론을 하게 되면서 세상의 삶이 즐겁고 행복함이 매우 많은 것을 알게 되면서 다시 자신의 인생과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열망을 갖게 되었다.

     

    인생을 살면서 한 두 번의 터닝포인트가 있는 법이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자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기반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인지는 본인의 인식과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

     

    그것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차이는 너무도 극명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과거에 얽매어서 좌절하고 절망하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면서 살고 있지만, 어떤 사람은 과거의 자신에 대해서 분석을 하고 앞으로의 삶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대부분은 과거의 고통에 얽매어서 벗어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과거의 과정에서 자신을 분석하고 알게 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삶의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한 방법을 분석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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