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는 분들, 이민, 취업, 사업 등 의 이유로 장, 단기간 체류중에 외도가 발생하면 외도
상담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외국은 한국 보다 상담소가 많지만 소통의 문제와 외국어가 가능하다 해도 외도문제를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곳도 없고 이혼을 하든 한번 봐주고 참고 살든 하라는 것은 한국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 보니 외도의 부노 외도의 상처에 의미부여하지 않는 것 같다.
아프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바보같은 짓을 빨리 결정내리지 못하고 어리섞게 너무 오래 하고 있
다고 생각한다.
결국, 해외 거주하는 분들이 상담할곳은 전무하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로 위로받다 화를 내다 결국, 귀가하는 배우자에게 퍼붓고
상처받고...
일년이면 2~3회는 비공식 해외 출장상담을 다니는것 같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나라, 남들은 좋겠다고 하지만 말도 안 통하고 길도 모르고 얼굴도 모르고
주소하나 들고 새벽 같이 일정 빡빡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통화하고, 만나 상담하고, 자고, 상담하고, 자고, 바로 온다.
남들은 남는 시간에 여행,쇼핑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그럴 여유도 그러고 싶지도, 그렇게
되지도 않는다.
상담이 끝나면 아내 또는 남편과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며 또다른 이야기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그런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그들에겐 어떤 도움이 되는 지를 알기에 최선을 다한다.
한국에 있는 분들은 그래도 오면 된다.
외국에 있는 분들은 그게 되지를 않는다.
외국 선교사 한분은 아내 외도로 고통받았는데 마지막 방법으로 햄복연구소를 고민고민하다 캘리
포니아에있는 정말 유명하다는 심리와 정신과를 병행 어쩌고 하는 상담소를 찾아가셨다고 한다.
3박4일 걸려 대출좀 받아 온 가족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찾아간 그곳의 이틀간 상담에서 남편은
많이 울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남편은 다른여자를 만났고 참회하는 아내를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이 아내는 이혼당했다.
이 남편은 정말 선한 사람이었지만 재혼에도 성공하지 못하고 헤어졌고 아이들은
엉망이 되었다...
그 아내는 그후에 행복연구소에서 상담을 받으며 많은것을 깨우쳤다.
해외도 쿨하게 이혼하지 못한다.
외도에는 예외가 없다.
문제는 외도문제가 발생하면 이런저런 생각하고 창피해 하거나 혼자 해결하려고 하거나 아낄 생각
하지 말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오래했고 외도상담을 처음시작한 곳이면 뭐가 달라도 다르다.
살 수만 있다면 못 할것도 없고 살릴 수만 있다면 못 갈곳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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