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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9-11 12:16
    [외도와섹스문제] 외도는 섹스를 몰라서 생기는 병이다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20,272  
    요즘은 남자의 외도를 "새것 밝힘증"이라고 표현한다. 성관계를 가진 여자는 "이미 해본 여자"이기 때문에 "아직 해보지 않은 여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말이다. 그래서 남자가 이미 섹스를 해본 여자는 시들해져서 새로운 여자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섹스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그럴듯하기도 하다. 그렇다면 여자가 외도를 하는 경우에도 성 관계를 가진 남자는 "이미 해본 남자"이기 때문에 "아직 해보지 않은 남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말인가. 그것도 "새것 밝힘 증후군"이라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는 함구로 일관한다. 

    수소는 하루에도 몇 차례 계속해서 암소와 교미를 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가 다른 암소로 바뀔 경우에만 가능하고 같은 암소일 경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남자의 외도는 언제나 합리화하면서 여자의 경우는 예를 드는 것조차 피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외도를 하는 여자도 남자와 똑같은 생각을 한다. 물론 여자가 남자보다 외도를 하게 되는 이유가 더 많다. 남편이 성적으로 부실해서 섹스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거나 느끼려고만 하면 사정을 한다거나 오르가슴은 느끼는데 너무 형식적이어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거나. 이처럼 외도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대보면 끝이 없다. 

    어쨌든 남자는 이미 섹스를 해본 여자하고는 별로 섹스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남자가 섹스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하나는 "이미 해본 여자"는 흥분이 되지 않아 발기가 안 되어서 섹스를 할 수가 없고 또 다른 하나는 "이미 해본 여자"가 성적 반응이 신통치 않아서 섹스가 재미없다는 것이다. 재미를 느낀다해도 매번 똑같은 성적 쾌감밖에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싫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모두 남자가 섹스를 모르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는 것이다. 마치 그것이 여자 탓인 것처럼 말하지만 섹스를 모르다보니 자기 탓인 것조차 모르고 있을 뿐이다.  

    남자의 "새것 밝힘증"을 좀더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그것이 얼마나 섹스를 모르는 것인지가 확실해진다. 우선, "이미 해본 여자"에게는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다보니 막상 섹스를 하려고 해도 발기가 되지 않아 섹스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발기가 될 수 있게 해줄 "아직 해보지 않은 여자"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이미 해본 여자"가 성적 반응이 신통치 않다는 것은 남자가 여자를 육체적으로 흥분시킬 줄 모른다는 말이다. 그 여자도 "이미 해본 남자"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흥분이 되지 않게 된다. 이런 여자를 육체적으로 흥분을 시키지 않고 삽입부터 하면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니 섹스가 무슨 재미있겠는가? 설령 "이미 해본 여자"가 성적 반응을 보인다해도 남자가 한가지 방법으로만 섹스를 하면 매번 똑같은 쾌감밖에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싫증을 느꼈다고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새것 밝힘증"이 발동하면 "아직 해보지 않은 여자"를 만나러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흥분이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정신적 흥분이 남자를 들뜨게 만들어서 아내와 똑같은 방법으로 똑같은 시간만큼 섹스를 해도 성적 쾌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이다. 

    여자는 성적 쾌감이 고조되면 다양한 질의 변화로 남자에게 오묘한 쾌감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외도를 하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의 성적 쾌감을 고조시킬 줄을 모른다. 단지 삽입하고 사정하는 일에만 열중하다보니 섹스가 재미없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직 해보지 않은 여자"에게서 그런 성적 쾌감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처음부터 남자는 여자가 육체적 흥분이 고조되면 다양한 질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조차 모르기 때문에 여자의 육체를 흥분시킬 생각도 하지 않는다. 결국 "아직 해보지 않은 여자"가 "이미 해본 여자"가 되면 또 다시 싫증을 느껴 "새것 밝힘증"이 고개를 들게 되는 것이다. 

    외도는 상대를 육체적으로 흥분을 시킬 줄 모르는 사람들이 신혼 때처럼 정신적 흥분을 느끼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런 사람은 정신적인 흥분이 없으면 섹스가 재미없어져서 섹스 자체를 할 수 없게 된다.

    남자나 여자나 외도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섹스를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만약 섹스를 잘 알고 있다면 굳이 "새것 밝힘증"이 발동할 이유가 없다. 진정한 성적 쾌감은 절대로 새것에서는 얻을 수가 없다. 여자의 성감이 깨어나고 남자에게 익숙해져서 다양한 오르가슴을 경험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미 해본 여자"와 섹스의 리듬을 제대로 맞추게 되었을 때만 비로소 짧고 강한 '순간의 오르가슴'이 아니라 점점 상승되어 가는 긴 성적 쾌감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한 여자와 섹스를 하면서도 매번 다른 쾌감을 경험하게 되기 때문에 "이미 해본 여자"가 섹스를 할 때마다 새롭게 느껴지게 된다. 그래서 외도는 이런 섹스를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라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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