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은 아내가 섹스를 거부하면 사랑을 의심합니다.
또한, 아내의 과거에 대해서도 의심을 하는 경향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은 이런 의심을 절대 말을 하지 않습니다.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고, 아내가 자신을 나쁘게 생각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부상담을 하다 보면 아내의 섹스거부와 남편의 의심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내는 "내 남편은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잘 지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남편과 상담을 하면, 아내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합니다.

이는 아내와 남편이 섹스를 생각하는 관념의 차이때문입니다.

즉, 아내는 정서적 친밀감이 우선이고, 섹스를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관념을 갖고 있고,
남편은 섹스가 즐거워야 진정한 사랑을 한다는 관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남자와 여자의 성심리에서도 똑 같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이런 상황과 내용을 서로 전혀 대화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불륜이 발생하게 되고, 부부문제가 발생하는 것이죠.

남편의 아내의 성심리를 알고... 아내는 남편의 성심리를 아는 것....
이는 부부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모르면 배우고 알아가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