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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9-05 09:18
    [외도상담일지] 외도발생시 자녀들의 상처는 반드시 치유해야 한다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7,259  
    2012년 05월 14일(월요일),
     
    외도전문가로서 외도상담을 하게 될 때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내담자들이 외도문제로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여 부부행복 또는 이혼을 하더라도 상처치유를 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다. 물론 부부가 함께 외도상담을 하느냐, 아니면 혼자서 외도상담을 하느냐에 따라서 외도문제해결의 기간, 비용, 노력 등이 많이 달라지고 부부행복과 이혼의 가능성도 많이 달라지게 된다.
     
    문제는 자녀들이 갖게 되는 상처이다.
     
    오늘은 모 방송국의 생방송에서 인터뷰 요청이 있었다. 그 동안 공중파 및 케이블방송의 많은 인터뷰 및 출연요청이 있었지만, 지난 1월 1일에 케이블방송 인터뷰 후 실망을 하게 되면서 다시는 방송에 인터뷰 및 출연은 자제를 하고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겠다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그 동안 매월 2~3건의 방송요청 연락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방송 인터뷰를 요청하는 내용은 부모의 외도로 고통을 받는 자녀들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정중히 거절 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에서는 외도문제를 부부문제로 국한하고 있고, 1회성의 방송으로는 외도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로 회복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이슈로만 방송을 할 뿐, 자녀들의 문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외도문제와 관련한 방송은 거의 보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방송을 보고 난 후에는 답답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너무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남편외도로 인하여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외도상담을 하면서 남편과 아내 모두가 반목하고 갈등하면서 살고 있는 동안 자녀들이 상처와 고통을 받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 할 때, 아내는 상처와 분노로 미처 자녀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고, 남편은 자신의 외도사실로 인하여 심각한 부부위기를 갖게 된 것에 대하여 회피하고 변명하고 갈등과 부부싸움을 하기 바빠서 자녀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문제는 자녀들이 자신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부부싸움과 이혼과 막말이 오고가는 엄마와 아빠에 대한 상처와 분노로 인하여 매우 심하게 어긋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미 한달 전에 외도상담을 하면서 남편과 아내에게 경고를 하고 자녀를 먼저 추스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했지만, 자녀들의 상처는 더욱 깊어지면서 엄마와 아빠에 대한 분노가 표출되기 시작했다. 이제야 자녀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부부는 자녀들의 심리치유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외도문제가 발생하여 남편과 아내가 반목을 하고 분노를 하면서 심각한 부부위기에 처하게 되면 자녀들은 이를 전혀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큰 오판이다. 실제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고 있으며, 부부싸움에 대한 내용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부부는 알아야 한다. 문제는 자녀들은 어디에도 말할 곳이 없으며, 부부위기에서 가정이 해체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께 부모에 대한 원망을 하게 된다.
     
    이혼을 하는 부부의 경우에도 자녀들이 상처를 받는 것을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상처를 입은 채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자녀들은 자신이 부모에게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 자녀들이 성장을 하게 되면서 점차 성격장애와 다양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되고, 사회생활 및 결혼생활에 매우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면서 심각한 미래의 고통을 예고하게 된다.
     
    외도문제가 발생하면 상처와 분노치유를 가장 우선으로 하여 심리안정을 해야 하는 이유가 본인 당사자의 고통과 분노를 치유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할 부모로서 의무라고 볼 수 있다.
     
    자녀는 어떠한 잘못이 없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자녀들이 건강하고 밝은 마음과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의 외도문제, 이혼문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성격장애, 정신질환, 다양한 심리상처와 콤플렉스를 가진 채 사회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의 미래를 망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자녀의 심리상처와 분노는 부부가 행복해지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될 수 있다. 자녀들의 미래를 망치기보다는 미래의 행복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책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상처와 분노로 고통을 받으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것 보다는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은 후에 자녀들의 심리치유도 함께 하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역할일 것이다. 본인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자녀들도 함께 상처와 분노를 갖고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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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도전문가로서 외도상담을 하게 될 때 제일 안타까운 부분이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내담자들이 외도문제로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여 부부행복 또는 이혼을 하더라도 상처치유를 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게 된다. 물론 부부가 함께 외도상담을 하느냐, 아니면 혼자서 외도상담을 하느냐에 따라서 외도문제해결의 기간, 비용, 노력 등이 많이 달라지고 부부행복과 이혼의 가능성도 많이 달라지게 된다.
     
    문제는 자녀들이 갖게 되는 상처이다.
     
    오늘은 모 방송국의 생방송에서 인터뷰 요청이 있었다. 그 동안 공중파 및 케이블방송의 많은 인터뷰 및 출연요청이 있었지만, 지난 1월 1일에 케이블방송 인터뷰 후 실망을 하게 되면서 다시는 방송에 인터뷰 및 출연은 자제를 하고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겠다는 결심을 했기 때문에 그 동안 매월 2~3건의 방송요청 연락에도 응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방송 인터뷰를 요청하는 내용은 부모의 외도로 고통을 받는 자녀들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정중히 거절 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에서는 외도문제를 부부문제로 국한하고 있고, 1회성의 방송으로는 외도문제를 해결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로 회복을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회적 이슈로만 방송을 할 뿐, 자녀들의 문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외도문제와 관련한 방송은 거의 보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다. 방송을 보고 난 후에는 답답하고 안타까운 생각이 너무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남편외도로 인하여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외도상담을 하면서 남편과 아내 모두가 반목하고 갈등하면서 살고 있는 동안 자녀들이 상처와 고통을 받는 것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 할 때, 아내는 상처와 분노로 미처 자녀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고, 남편은 자신의 외도사실로 인하여 심각한 부부위기를 갖게 된 것에 대하여 회피하고 변명하고 갈등과 부부싸움을 하기 바빠서 자녀들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문제는 자녀들이 자신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부부싸움과 이혼과 막말이 오고가는 엄마와 아빠에 대한 상처와 분노로 인하여 매우 심하게 어긋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미 한달 전에 외도상담을 하면서 남편과 아내에게 경고를 하고 자녀를 먼저 추스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했지만, 자녀들의 상처는 더욱 깊어지면서 엄마와 아빠에 대한 분노가 표출되기 시작했다. 이제야 자녀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부부는 자녀들의 심리치유를 위한 노력을 시작하게 되었다.
     
    외도문제가 발생하여 남편과 아내가 반목을 하고 분노를 하면서 심각한 부부위기에 처하게 되면 자녀들은 이를 전혀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큰 오판이다. 실제 자녀들은 부모님에게 문제가 발생한 것을 알고 있으며, 부부싸움에 대한 내용도 알고 있다는 사실을 부부는 알아야 한다. 문제는 자녀들은 어디에도 말할 곳이 없으며, 부부위기에서 가정이 해체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함께 부모에 대한 원망을 하게 된다.
     
    이혼을 하는 부부의 경우에도 자녀들이 상처를 받는 것을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자녀들이 상처를 입은 채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문제는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자녀들은 자신이 부모에게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깊은 상처를 입은 채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한다. 이 자녀들이 성장을 하게 되면서 점차 성격장애와 다양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게 되고, 사회생활 및 결혼생활에 매우 많은 영향을 주게 되면서 심각한 미래의 고통을 예고하게 된다.
     
    외도문제가 발생하면 상처와 분노치유를 가장 우선으로 하여 심리안정을 해야 하는 이유가 본인 당사자의 고통과 분노를 치유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녀들의 상처를 치유해야 할 부모로서 의무라고 볼 수 있다.
     
    자녀는 어떠한 잘못이 없다. 자녀는 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자녀들이 건강하고 밝은 마음과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의무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자녀들이 부모의 외도문제, 이혼문제 등으로 고통을 받고 성격장애, 정신질환, 다양한 심리상처와 콤플렉스를 가진 채 사회생활을 하도록 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의 미래를 망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자녀의 심리상처와 분노는 부부가 행복해지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될 수 있다. 자녀들의 미래를 망치기보다는 미래의 행복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책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상처와 분노로 고통을 받으면서 힘들게 살아가는 것 보다는 상처와 분노를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은 후에 자녀들의 심리치유도 함께 하는 것이 현명한 부모의 역할일 것이다. 본인이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자녀들도 함께 상처와 분노를 갖고 살아가도록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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