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입을 잘하지 못하고, 오직 자신만, 자신의 욕구에 대해서만 생각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우선 한다' 생각한다.
이 생각은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더 똑똑하고 재주도 좋아서 웬만해선 상식에 벗어난 행동을 해도 걸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 외도를 들키기 전이라면 들키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확신으로 외도를 이어 간다. 외도를 들킨 후 또다시 외도 한다면 상간녀를 원만히 해결하고 아내를 다독이려는 안일한 자기 생각이 결과를 더 참담하게 한다는 것을 모른다.
편리함이 외도를 부른다.
인터넷과 휴대폰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는 '몰래' 바람을 피우기 너무나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과 휴대폰이 사생활을 보호하는 장치도 잘 돼 있어서 조심하면 좀처럼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근거 없는 맹신이 바람을 피우게 만들고 결국엔 걸린다.
- 자기는 절대 들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여 휴대폰 관리를 철저히 이중 삼중으로 하며 비밀번호도 철저히 하지만 아내들은 믿기에 보지 않는 것 뿐이고 느낌이 발동하며 남편 위를 세밀하게 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른다.
남자는 대체로 뭔가를 숨기려 할 때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뭔가를 감추기 위해, 말을 조심하고 행동을 자제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정신적 에너지를 써야 한다.
이에 따라 정신적 산만함을 부르고 결국엔 실수하게 만든다.
이는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멀티태스킹(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에 약하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한다.
바람을 피우고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신경 쓰다가 결국 어이없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래서 항상 걸린다. 그것도 어이없는 순간에.
- 자신은 자연스럽게 행동한다고 하지만 남들 눈에는 다 보인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외도 할 때마다 매번 걸리는 남성은 자신이 늘 불안한 표정과 뭔가 숨기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는 것을 본인만 모른다. 그렇기에 남자의 외도 가 별것 아닌 것은 아니다. 남자의 외도로 아내의 심리가 어떻게 무너져 가정이 초토화 되었는지를 이 시기에 뼛속 깊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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