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남성이 연애하고 싶은 여성의 조건은 성적인 본성을 잘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여성을 원한다.

다시 말해서 야하다고 느껴지는 여성, 멋진 몸매를 가진 여성, 육감적인 여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성, 어쩐지 호감이 가는 여성, 강한 개성이나 특기가 있는 여성, 남성의 기분이나 분위기를 잘 아는 여성, 성에 적극적이거나 개방적인 여성,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여성 등이 그러한 부류의 여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남성이 배우자를 선택하게 할 때 성적 본성에 의존하기보다는 이성에 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정작 여자를 많이 밝히는 남성도 결국에는 자신이 보기에 마음씨가 착하고 자신과 가정에 충실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 여성을 반려자로 선택하게 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결혼하고 싶어 하는 여성은 순수하고 마음이 착한 여성, 예절이나 예의를 아는 도덕적인 여성, 오직 한 남자 만을 위해줄 수 있는 여성, 가능한 남성이 원하는 대로 함께 해줄 수 있는 여성, 소박하고 검소한 여성, 가족에게 희생할 수 있는 여성, 남들 보기에 그저 평범한 여성, 내면이 있는 여성, 일에 꼼꼼하고 청결한 여성, 생활력이 있고 검소한 여성이다.

이런 남성의 심리로 보면 외모 면에서 자신이 좀 부족하다고 느끼는 여성은 자기 외모에 그다지 콤플렉스를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남성 입장에서 보았을 때 여성스러운 사람, 진실로 남성과 가정을 위해, 때로는 희생할 수 있는 여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외모가 부족하다 할지라도 남성과 가정을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다면 그 여성은 그 남성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외모 면에서 매력적인 여성은 남성의 이러한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남성은 연예와 결혼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자신이 연예 대상으로만 국한될 위험이 항상 내재하고 있다. 상당을 하다 보면 남성이 매력적인 여성과 아주 깊은 관계까지 갔다가 배신하고 보다 도덕적이며 순수한 여성과의 결혼을 위해 이별을 고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이것이 그 사실을 증명해 주는 일 예가 되기도 한다.

英雄好色 (영웅호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반적으로 남성의 능력과 호색하는 심리는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그럴 수 있는 확률이 더욱 높다. 만약 능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높은 인격과 도덕성을 지닌 남성이나 가정 교육을 철저히 받은 남성은 여기에서 예외 된다. 따라서 외모가 탁월하여 늘 남성의 시선을 받는 분들은 가능하면 능력이 있는 사람보다는 훌륭한 인격을 쌓고, 순수하고 도덕성이 있는 남성을 만나야만 한다.

그런 남성은 사랑에 대한 믿음을 지킬 뿐만 아니라 외 적으로 나 내적으로 아름다움에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배신하는 그러한 일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만약에 도덕 심이 없는 단지 능력만 있는 남성을 만나게 되면 결혼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평생 불행 속에서 비참한 생활이 되기 쉬우므로 이 점에 유의하여 결혼할 남성을 선택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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