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외도가 발각이 된 후 남편이 자신의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아내가 외도를 하면 남편들은 숨 쉬지도 못 할 만큼의 고통을 느끼며 상담소를 찾는다.
분명 자신도 예전에 유흥업소에서 놀아도 봤고 잠깐 한 눈팔며 다른 여자를 만나본 적도 있는데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
그렇게 이해 못 할(?) 일도 아닌데 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즐거움을 즐겼다라는 사실에 매우 큰 고통을 느낀다.
아무리 아내가 다 끝났다.. 이젠 가정을 지킬거다.. 라고 말을 해도 내 아내와 놀아난 그 상간남을 죽여버리고 싶기만 하
다. 하지만 그 어느 것 부터 해야 하는지 모르는 남편들은 아내를 공격하게 된다.
"어떻게 다른 놈이랑 놀아날 수가 있냐?"
"니가 그러고도 애 엄마냐?"
"그 남자랑 어디까지 간거냐? 도대체 무슨 짓까지 한거냐?"
아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그놈에게 마음을 준 것인지 궁금하기만 한 남편은 매일매일 아내를 들볶게 된다.
그러다가 또 '내가 이러면 아내가 또 떠나버리겠지?'라는 두려움이 밀려오며 잘해주기 시작을 한다.
잘해줄 때는 아내를 아기처럼 대하며 소중히 여기다가 밤이 되면 이상성욕으로 인해 미친듯이 성관계를 가졌다가 또 생
각을 해보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했다는 사실에 또다시 분노를 하며 아내를 괴롭히게 된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변하는 남편의 모습에 아내들은 두려움을 느끼며 더욱더 남편에게서 마음이 떠나가게 된다.
자신이 잘해줘도 계속 멀게 느껴지는 아내의 모습에 남편의 상상은 멈추지 않고 아내와 상간남이 즐겼을 것들을 떠올리
며 괴로움을 지속하게 된다.
자신의 괴로움을 해소할 방법이 없다보니 남편은 계속 아내를 공격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또한 이렇게 공격을 해야 아내
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것이라 생각을 하고 다시는 자신에게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자들은 그러한 남편의 모습에 자신의 감정의 방을 하나하나 더하며 닫아 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내가 외도를 했다는 것은 마음이 움직였다는 것이다.
남편이라는 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 남편의 아내에 대한 공격이 지속이 되게 되면 아내들은 아무리 상간남과 관계가 종료가 된다고 하더라도 남
편에게 돌아오려 하지 않는다.
어차피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자신의 편에서 자신을 보호해주고 사랑해 줄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위로처를 찾아 다니게 될 뿐이다
아내가 외도를 했다면 무조건 맞춰주는 것도 잘못을 뉘우치라고 무조건 공격을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아내가 다시 남편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편들의 심리가 먼저 안정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섣부른 행동으로 아내의 마음을 더 닫아버리지 마시기 바란다. 아내가 돌아올 자리가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어야 한다.
자신이 갈 곳이 남편 옆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아내는 결국 남편에게 돌아올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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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