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남자와 다르다!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감정이 발생하면 남자는 그것을 수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버린다.
그 머리 아픈 생각들을 기억하고 가려하지를 않는다.
얼마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구조 활동을 마치고 힘들어 하는 부대원들에게 송중기가 이런 말을 한다.
"오늘 일을 깊이 생각하지 말고 머리를 비워라"
남자들은 비워야 한다. 비워야 내일의 또다른 희노애락을 머리에 담을 수 있다. 이게 남자이다.
하지만 여자들은 다르다.
스트레스와 같은 부정감정이 발생을 하면 그것을 해결 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그리고 그 부정감정이 더이상 해결이 되지 않으면 기억을 한다.
그것이 여자들의 상처이다.
여자들은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이러한 아픔의 기억을 지울 수 없다.
남자들처럼 뭔가에 빠져서 잊어버리고 싶다고 잊어버려지는 기억이 아니다.
상처 받을 당시의 비슷한 상황만 연출이 되어도 또 꺼내어지는게 여자들의 상처의 기억이다.
남자들 입장에서는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여자이니까..
그런데 여자들이 너무너무 아픈 상황이 지속이 되면 이 아픔들을 감당해 내기가 너무 힘들어 이 상처들을 피하고
싶어 한다. 외면하고 회피하고.. 그러는 와중에 어떤 대상을 통해 위로 받는다는 느낌을 받고 긍정감정이 발생하
게 되면 그 긍정감정이 발생하는 동안 상처가 잊혀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 순간 아픔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
한 여자들은 그 감정을 계속 느끼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그래야 더이상 내가 아프지 않으니까..
원래 여자들은 상대중심적이다. '나' 보다도 내 주변인들을 생각하면서 행동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상처
가 잊어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게 되면 그 감정에 점점 몰입이 되어간다.
그리고 점점 자기 중심적으로 바뀌게 된다.
주변인들 보다도 내 상처가 사라지는 그 감정에 충실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내 감정 중심으로 가버리는 여자들은 더이상 주변인들이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가장 행복한 것이 맞다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내가 아픈 것이 맞지 않다라고 생각한다.
더이상 억울하게 살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계속 내 중심적으로 나아가게 된다.
상처가 치유된 것도 사라진 것도 아닌데 마치 자신이 더이상 아무 문제가 없는양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상처가 그대로 기억되어 있기 때문에 순간순간 자꾸만 아프다.
그렇게 내 심장을 찔러대는 상처가 또 스믈스믈 올라올때마다 여자들은 더욱 긍정감정에 몰입하려 한다.
그래야 내가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여자는 상처를 외면해서는 안된다.
그 아픔을 기억하면서 행복을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 아픔을 외면하게 되면서, 나와 상대와 주변을 망가뜨려버리
게 된다. 그래서 꼭 기억해야만 한다.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기억하면 상처를 절대 외면 할 수 없다. 좌절 할 수 없다. 이겨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내가 큰 아픔을 겪고 있다면 내가 왜 아픈 것인지를 먼저 알려는 노력을 해보아야 한다.
그러면 지금의 아픈 상처를 어떻게 해결해 가야하는지 그 길이 보여지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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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