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모두 다 늑대, 도둑이라고 하듯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순간에 따라서 늑대도 되고 도둑도 된다. 하지만 여자는 다르다.
예를 들어 어느 여자든지 꿈 많은 사춘기, 처녀 시절에는 흔히 백마 탄 왕자 님과의 순수한 사랑을 환상으로 갖기도 한다.
이때까지는….
결혼해서도 마찬가지다.
애인, 또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 속에서 불륜 따위는 꿈도 꾸지 않는다.
이 시절에 여자는, 불륜은 무조건 나쁘다.
천박한 짓이다.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렇게 할 수 있어! 라거나 심지어 화냥녀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여긴다.
이랬던 여자가 자신이 불륜에 빠지거나 진행 중이라면 외도, 불륜을 찬양하기도 하고, 남편과의 사랑은 사랑 비슷한 것을 사랑으로 믿고 한 결혼이고 외도, 불륜이라도 진정한 사랑은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불륜? 그거 흔한 것 아냐?"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화끈한 척 하룻밤을 즐기기도 한다.
이처럼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적당한 말을 하며, 상황에 따라 마음과 생각이 바뀐다.
하지만 불륜을 겪고 정리한 여자들은 무엇을 말할까?
분명히 자신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말한다.
불륜에서 남자에게 차이고 상처 받은 여자라면 “정말 남자란 모두 죽일 놈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없다.”라며 상처 치유를 위한 무의식적 허 함을 원나잇으로 채우려 하기도 한다.
남자에게 버림받았지만 자신 만큼은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고 남자에게 매달리기도 한다.
또한 가정으로 돌아와 비밀을 숨긴 채 남편과 아이들에게 죄스러운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기도 한다.
그리고 불륜이 정리된 후 몇 년 지나면,
“불륜은 사랑이 아니라 한때 불장난이었다.
불륜은 사랑이 아니라 숨어서 만나는 짜릿함과 쾌락 뿐 이었다.
한때의 아름답고 좋은 추억이었다“
또한 훨씬 나이가 들어서는 이런 말을 한다.
(남편에게 들키지 않았더라도) ”그때의 불륜은 내 인생에 최대의 오점이었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정말 몹쓸 짓을 했다.
그리고 지금은 내게 그런 일이 있었나 할 정도로 아련할 뿐이다. “라고 말하면서 죽을 때가 되면 ”모두 부질없는 짓이다.“ 라는 말을 한다.
현재 외도, 불륜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상간 자를 잊지 못해 미칠 것 같다면, 현재 믿고 있는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도 언젠 가는 부질없는 창피하고 수치스러운 짓이 된다는 것을 알고, 힘들더라도 가정을 파탄 내지 않길 바란다.
물론 가정으로 온전히 돌아가려면 남편이나 아이들도 변해야겠지만….
남편과 아이들도 아내가 돌아올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겠지만.
어찌 되었든 배우자 외도 불륜은 매우 아프고 쓰라린 모두가 견디기 힘든 슬픈 고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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