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상담을 희망하는 분들이 외도상담의 일정을 잡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나름(?) 유명하 신 분, 그리고 사정이 있어서 행복연구소로 올 수 없는 분들의...
출장상담, 집중상담이 많아지게 되면서 평일, 주말, 휴일 등에 상담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내담자들의 면담상담은 일정을 미리 예약을 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지만, 신규
로 외도상담을 신청하시는 분은 원하는 일정에 맞추기 어렵다.
오늘 상담을 마친 후... 분노치유를 완료하고 부부관계가 회복이 되었고, 고통에서 벗어나서 편안
해 진 후 상담을 중단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상담이 있었다.
행복연구소는 분노치유의 과제를 실행하기 전에 규칙을 강조하면서 신신당부를 하는 말이 있다.
"분노치유를 100% 확실하게 될 것인데, 문제는 분노치유를 하고 나면 고통에서 벗어나서 마음이
많이 편해 질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편해 지는 것은 분노치유를 하면 당연한 것인데, 상처치유
는 아직 완료가 된 상황이 아니니 분노 치유하고 편안해 졌다고 상담을 중단하면 안됩니다. 반드시
행복능력(행복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런 규칙과 당부는 분노치유 하기 전에 드리는 말이기 때문에 분노치유를 하고 편안해 지
는 것을 원하는 부부로서는 당연히 그렇게 할 것으로 약속 하지만, 쉽지않은 선택이 아닌 만큼 치
유가 되며 분노가 사라지게 되고 부부가 편안해 지게 된다.
이렇게 편안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되면 상담은 사실상 중단이 된다.
편안해 진 상황에서 남편과 아내가 행복의 습관을 갖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이 새로운 습관
을 갖기 위한 노력하는 것 자체가 마음이 불편하고 힘들고, 편안함에서 벗어나려는 생각을 하지 못
하게 된다. 더욱이 외도상담의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상담을 지속하는 것이
부담감으로 작용해 고통에서 벗어난 현재의 편안함 안주를 하고 싶어진다.
문제는 편안함이다. 이는 아직 상처치유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상처치유를 100% 하려면
행복의 습관을 만들어야만 하는데 편안함으로 인해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즉 현실에 만족
하고 마는 것이다.
편안함은 딱히 행복한 것도 아니고, 딱히 불행한 것도 아닌 상황이다. 과거 외도사건이 발생하기
이젠에 심리상태로 돌아가 있는 상황이므로 상처에 의한 부부싸움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때 부
부싸움을 하게 되면 결국 상처로 기억되고 있는 외도상처도 함께 발생하게 되면서 "화"를 내게 되
고, 다시 편안해 지고, 다시 화를 내게 되는 등의 반복되는 일상을 갖게 된다.
따라서 편안함은 상처가 치유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외도문제에 있어서는 분노치유를 한 후에
반드시 상처치유를 지속해야만 하는 것이다.
편안함에서 상처로 인한 화, 부부싸움은 결국 남편과 아내 모두가 견딜 수 없는 극도의 부정감정을
만들기 때문에 분노치유를 한 후 편안함에 안주를 하면서 상담을 중단한 부부 대부분은 3년 이에
"이혼 또는 배우자 중 한사람이 파멸"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가 되면 편안함에 안주 하는 부부는 차라리 분노치유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소한 분
노 할 때는 이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분노의 고통으로 힘들기는 하지만, 그 편이 오히려
이혼을 막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분노치유를 하면, 반드시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상처치유"를 할 수 있도록 "행복습관"을 갖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상처 치유할 수 있고 행복한 부부로 살 수 있게 된다.
그래도 오늘 상담한 부부의 경우는 이를 다시 떠 올려서 어떻게든 상처치유를 하고 "부부행복"으로
살고자 노력하려고 상담햬으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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