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전하는 바람의 법칙 (A)
요즘 애인 없는 유부남, 유부녀는 시대에 뒤 쳐진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배우자 이외의 애인이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한 사람의 배우자로서 검은 머리가 파 뿌리 될 때까지 살겠다는 의지는 이미 올드 한 이야기가 된 것이다. 그래서 화자는 한 가정의 부부, 자식의 부모로서 현실감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법칙을 지키며 살아가시길 제안해본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외도, 바람이 사랑을 어떻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지킬 것인가 고민해보았다.
본 글을 많은 이들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은 예상한다.
바람의 법칙, 1
“애인 관계는 인간으로서의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관계를 정의해 보면, 제2의 부부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애인이 그저 섹스 파트너인 경우와 정신적 안식처인 경우가 모두 존재한다. 하지만 두 가지 경우 모두 존중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건강한 외도 관계가 유지 될 수 있다. 현재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은 주는 이는 애인이다. 이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애인을 인간으로서 존중하고 이해해주자.”
↳분석
-현재 부부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문제다.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다. 하지만 기회가 오면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버리게 된다. 상간자가 귀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게 되면서 관계를 오래 유지하고 싶고 만남이 기다려지는…. 마치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현상이다.
바람의 법칙, 2
“애인은 될 수 있으면 1:1 관계여야 한다.”
“이것은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고 예의라고 생각한다. 만일 자신이 두세 명의 애인이 있다면 감당할 수 있겠는가? 헷갈려서? 그 누구에게도 최선을 다하지 못할 것이니 마나님처럼은 아니라도 소중히 여기도록 해야 한다. 애인을 단순한 노리개로 여기지 말라는 뜻이다.”
↳분석
-1:1 관계 같은 X 소리 하고는….
노리개? 섹스 파트너가 아니면 무엇일까?
어차피 각자 배우자에게 발각되면 깨질 관계인 걸. 특히 남자면 더욱이. 1; 1 관계이길 바라는 건 단순한 소유욕 일 뿐이며 들켰을 땐 자기 살기 바쁘지 지금처럼 살뜰히 챙기던 애인은 쳐다볼 겨를도 없다는 걸 본인들만 모르고 그런 정신이 나간 것들을 믿는다는 사실이다.
바람의 법칙, 3
“적어도 애인의 가정에 리듬을 깨서는 안 된다.”
“외박을 강요 한 다거나 밤늦게 까지 붙잡아 놓아서는 안 된다.
자신의 애인이 돌싱이고 혼자 아이를 키우거나 가정이 있는 유부녀라면 그 점을 인정하고 자기보다 먼저 선점한 상대를 인정할 때만 행복한 바람을 지속할 수 있다. 그리고 밤늦게 전화, 톡 하지 마라! 이건 기본 에티켓이다. 애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도리는 상호 간 믿음으로 부담 없이 만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쌓으면 된다.”
↳분석
- 이는 남자가 안전하게 외도를 즐기기 위해 상간녀에게 좋게 하는 말이다.“ 너 밤에 나한테 문자나 전화 하지마~!” 에티켓? 추억?? 아직도 이런 비슷한 유형의 낚시에 걸려드는 여자들이 있을까? 이런 관계 유지를 위한 만남의 목적이 섹스 말고 또 뭐가 있을까? 돈? 일? 간혹 엮이는 사람도 있긴 하다. 결국, 아무리 사람이라 우겨도 불륜은 불륜이다.
이런 관계에서도 남자는 자기 편한 데로 요구 조건을 모두 말한다. 아주 배려하는 것 처럼.. 결국, 상대가 연락이 와야 만남이 제대로 이뤄지고 여자가 보고 싶거나 필요할 땐 연락도 뭣도 할 수 없고, 그래서 불륜이 중년의 외로움 달래기 그런 차원이 아니며 그런 말은 주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낚기 위해 던지는 말들일 뿐이며 훗날 여성이 깊은 상처를 받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는 것을 모른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할 상처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