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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01-02 17:40
    [꼭읽어볼내용] 사례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8,199  

    저는 사십 대 미혼입니다.

    3년 전 결혼 전제로 사귀던 남자와 헤어지고 결혼 생각도 다른 남자를 만나고 싶은 생각도 싹 사라졌었습니다.

    그렇게 나름 편안하게 생활하던 중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유부남이었고 제가 쳐다볼 수 없을 만큼 높은 지위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그 사람은 매우 친절했습니다. 아주 많이요….

    다른 분들은 요즘 같이 성추행 성희롱 문제로 여성들과 눈도 잘 마주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며 피하지만, 이분의 친절은 조금 달랐습니다. 아버지 같은 따뜻함?? 목소리도 그렇고요. 어떻게 연애 또는 잠자리 한번 해 볼까 하는 그런 느낌도 없었고 매우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대해주셨고 비싸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선물도 해주셨습니다. 유치하긴 했지만 그런 모습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갔던 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 날 그분과 한두 번 식사하게 되었고 가볍게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 저의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많이 위로해 주셨지요. 어떻게 너 같은 여자를 알아보지 못했는지 누군지 참 어리석고 복을 찬 남자라고요.


    술기운 탓인지 집까지 데려다 주며 차 안에서 그분과 스킨십이 있었고 잠자리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성관계 하기 전에 이혼하고 저와 결혼을 약속하지 않으면 성 관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분 대답은, 지금은 중요한 자리에 있으니 당장은 힘들지만, 어차피 별거 중이고 머지않아 자연스럽게 이혼하게 될 거라고 하셨지요.


    그렇게 관계를 이어가며 친절하고 따뜻한 그분과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분의 위치가 더 상승하며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워낙 막중한 자리라 저와의 관계는 모든 사람에겐 비밀이었고요. 그런데 다른 곳으로 간 후 한동안 전화 통화도 관심도 줄어들더라고요. 불안한 마음에 전화했는데 무작정 기한도 없이 기다리게 하는 것이 저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좋은 사람 만났으면 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차분하고 조용히 저를 달래주었지요, 가끔 술을 마시고 울며 매달려도 보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한동안 너무 힘들어지고 보고 싶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만나기도 했지만, 결론은 같았지요.


    그렇게 지내다 우연히 그분에 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다른 여자 만나다 부인과 이혼하고 재혼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충격으로 정신과 상담과 약에 의존하며 살았습니다. 이젠 정말 어느 사람도 믿지 않게 되었고요, 그분을 잘 아는 분이 제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그분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시더군요. 그분은 부인과는 각자 살았고 사이도 좋지 않았고 늘 따로 살다시피 했다고요. 어딜 가나 여자에게 아주 친절했고 여자를 너무 좋아하고 어떤 여자든 명함을 주고받으며 여자 관계가 매우 복잡했다면서요.


    하지만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 늘 친절하게 다독이며 헤어졌고 문제를 일으킨 여자는 하나도 없다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분이 아닌데 제가 잘못 본 건지 그분에 대해 나쁘게 말해 준 건지 알 수 없지만, 어찌 되었든 저는 또다시 상처 받아 죽을 만큼 힘들지만, 그분은 새로운 사람과 재혼 준비로 온통 행복한 모습 뿐인 것 같습니다.


    헤어진 지 2년이 되었지만 저는 아직도 아프고 힘듭니다. 저를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과 복수하고 싶은 마음만 커집니다. 저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그분은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고 잘생기고 매너 좋고 정말 친절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늘 다정하고 인정받는 긍정적인 분입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 건지요? 복수하고 싶은 마음만 커지며 하루에도 열 두 번 제 감정이 가라 앉지 않습니다. 미련한 생각일 수 있지만 사귈 땐 저를 많이 아끼고 좋아했었는데 모두 거짓이었는지….

    혹시 그 사람 마음을 돌릴 방법이 없는 걸까요? 도움 부탁 드립니다.




    02)418-3003,010-5456-8275

    행 복 연 구 소 상 담 법 인


    김영희 22-08-10 09:33
    답변 삭제  
    따뜻함과 자상함에 상대에게 호감을 가질수 밖에 없고 이른바 우리는 콩깍지라고 하지요.
    남자의 근성은 오로지 목적이 하나입니다. 치마를 두른 여자의 팬티 색깔을 확인해보고싶은 원초적 본능이지요
    이남자는 책에 나오는 순서대로 여자를 상대했을 뿐이고 여자는 착각속에서 진실만을 바라본겁니다.
    꿈에서 그리는 백마탄 왕자는 없는 법, 돈 많고 메너있는 남자는 항상 의심 해야합니다.
    결혼 할려는 여자에게 가서 사실을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데...
    정세원 22-09-22 10:28
    답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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