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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3-09-07 09:34
    [전문가기고문] 아직도 섹스를 단순하게 생각합니까?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29,332  

    필자가 성심리상담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기혼여성들이 섹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함께 매우 수동적이고 피상적인 섹스를 생각하고 있다.


    “여성이라면 다 그런거 아닌가요?”라고 묻는 경우도 많다. 


    그러면 여러분의 섹스 스타일은 어떤가? 


    아직도 신혼 때라 생각하고서 “간단한 애무, 삽입, 피스톤, 사정” 등으로 남성의 삽입과 사정위주의 섹스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신혼 때는 아이를 낳기 위한 섹스를 하느라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섹스를 하였을 것이고, 덕분에(?) 아이도 낳게 되는 기쁨도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서 나이가 들었는데도 남성의 삽입과 사정위주의 섹스를 하고 있다면 부부 간 섹스의 즐거움과 행복은 전혀 없을 것이다. 


    아이를 낳을 때의 본능적이고 단조로운 섹스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니 섹스의 즐거움과 행복은 없는 것이 당연하다. 


    연애와 신혼 때는 섹스가 즐겁고 행복했는데 왜 지금은 전혀 즐겁지 않을까? 


    연애와 신혼 때는 당연히 새로운 이성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단순한 섹스도 아름답고 행복하게 느껴졌겠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상대에 대한 익숙함, 성적매력의 상실, 가족을 위한 노력, 생활의 피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점점 섹스에서는 즐거움을 가질 수 없게 된다. 


    그런데도 그러한 단순한 섹스가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이제는 그만 하셔도 될 때가 되었다. 나이가 들고 결혼생활의 상황에 맞도록 섹스의 기법도 변화되어야만 더욱 즐겁고 행복한 섹스를 지속 할 수 있다.


    부부간 섹스 트러블의 가장 많은 원인이 바로 아직도 단순한 섹스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 40살, 50살, 60살이 넘어도 단조로운 섹스를 하고 있다면 결혼 후 오랜 세월 동안 부부로서 두 사람은 섹스를 즐긴 것이 아니라 아이를 낳기 위한 본능만 있었을 뿐이다. 


    진정한 섹스의 즐거움과 행복을 전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에게서 섹스의 즐거움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다른 여성과 외도를 하게 되고, 아내는 오르가즘을 느끼지도 못하면서 남편이 원하는 섹스를 해주면서 남편에게 의존하다가 섹스를 포기하고 회피하는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더 낳을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 즐겁고 행복하지도 않은 남편의 삽입과 사정위주의 섹스를 계속해야 하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부부간에는 오랜 세월 동안 단순한 섹스가 익숙해져서 섹스를 즐기며 행복하게 살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고, 설사 섹스를 즐기면서 살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으며, 대화도 어렵고 힘들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심화되어 결국은 부부간 대화의 단절뿐만 아니라, 섹스를 즐기는 것도 두 사람이 함께 노력 하겠다는 것 보다는 상대 배우자를 탓하면서 외도를 하는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단조로운 섹스는 결국 부부갈등의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이제는 두 사람의 나이에 맞는 열정적이고 즐거운 섹스를 즐기면서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 


    과거와 같은 단순한 삽입과 사정위주의 섹스가 아니라, 진정으로 섹스를 즐기면서 사는 것은 60살, 70살이 넘어도 부부간에 섹스를 열정적으로 즐기면서 살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서로의 섹스에 대한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를 하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 


    성적 대화는 부부갈등을 없애면서 서로의 사랑과 함께 세상의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부부간의 즐겁고 행복한 섹스를 즐기면서 살 수 있는 보약이 된다.

     

    [ 본 칼럼은 여성잡지 "퀸"의 2013년 09월호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

     

    여성잡지 퀸(QUEEN) : http://www.qu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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