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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9-10 10:05
    [전문가기고문] 남편은 외도와 섹스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0,123  

      대부분의 부부는 신혼시절에는 섹스문제가 없었지만 결혼생활이 지속되면서 부부의 성관계가 줄어들면서 부부문제는 사실상 예견되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가장 즐겁고 행복한 섹스를 즐기면서 살아가야 하는 부부가 성관계가 줄어들고, 불륜으로, 섹스리스로 불행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원인을 찾기 위하여 먼저 남편들의 섹스와 불륜에 대한 의식을 알아보아야 합니다.

     

      연애와 신혼 때의 섹스는 말 그대로 새로운 열정으로 섹스의 방법과 기술이 필요가 없습니다. 남편은 오로지 삽입과 사정만으로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즐겁던 즐겁지 못하던 상관없이 남편 자신만 즐겁고 행복하면 만족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이 기간에는 아내가 내 여자가 되었다는 기쁨과 행복한 미래에 대한 환상에서 사랑을 갖고 섹스의 열정을 갖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은 아내와의 섹스에 몰입하게 됩니다.

     

      그러나 남편의 열정이 줄어들면서 점점 아내에게 성적 매력을 잃어가면서 성관계가 줄어들게 되고, 아내와 섹스를 즐겁게 하겠다는 생각 보다는 의무적인 섹스를 하면서 성관계가 줄어들고 섹스리스가 됩니다.

     

      남편들은 아내와의 섹스가 시들어지게 되면 다른 여자와의 섹스를 생각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남편이 그렇다. 예외인 남편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남편이 다 외도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핑계로, 다른 것을 핑계로 하여 업소의 여성이든, 기타 여성이든 다른 여성과의 섹스를 하기도 합니다. 이때, 남편들은 이를 외도라고 하지 않고 단순한 욕구의 배설일 뿐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 못하는 남편들은 이를 실천할 용기가 없어서 하지 못할 뿐이고, 사실상 이미 다른 여자와의 외도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되면 아내와의 즐겁고 행복한 섹스를 즐기는 것을 포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의무적인 관계, 섹스리스 등으로 지내면서도 아내에게는 별 다른 성적 느낌을 갖지 않게 되면서 자꾸 다른 여성과의 섹스를 생각하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그렇게 방치된 아내가 바로 다른 남성의 외도 대상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외도문제가 더욱 더 확대가 되는 것입니다. 외도를 하는 남편은 절대 내 아내만은 다른 남자와 섹스를 즐길 줄도 모르는 여자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남편외도의 경우에는 대부분 외도가 아내에게 발견되기 전에 이미 다른 외도의 경험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재수 없어서 지속적으로 섹스를 즐기는 관계가 아내에게 걸린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늘 위기만 모면하자는 생각을 합니다. 그 순간에도 남편은 아내와의 섹스를 즐겁고 행복하게 하겠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미 매력이 없어졌으니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부가 살면서 성관계의 횟수가 많이 줄어들었거나, 의무적인 성관계, 섹스리스 등의 상황이라면 남편은 거의 대부분 다른 여성과의 섹스를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즉, 아내가 남편의 외도를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음에도 그것을 모르고서 꼭 남편의 외도가 발생하고 난 후에야 배신, 분노, 의심 등으로 고통을 받습니다.

     

      이처럼 남편의 심리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부부의 현재 상황으로 남편의 섹스 의식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의 외도를 예방할 수 있고 부부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바로 부부의 섹스를 즐겁고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 수 있도록 만들면 됩니다. 이를 위하여 남편이든 아내이든 상관없이 부부가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일, 남편외도가 이미 발생이 되었더라도 아내는 남편이 잘못을 했는데 왜 내가 노력해야 하는 생각을 하면 안됩니다. 아내 자신의 행복을 위하여, 부부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을 한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분명 남편외도는 남편의 잘못이지만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우선 부부의 행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행복은 아내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남편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내와 남편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야만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여성잡지 "퀸"의 신년호(2011년 1월호)에 기고한 칼럼입니다. ]

     

       여성잡지 퀸(QUEEN) : http://www.qu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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