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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9-07 17:41
    [외도전문가일상] 아내들이여! 노예근성에서 벗어나자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6,604  
    얼마 전 방송에서 보게 되었다.
    모두들 알고 있는 소외되고 불쌍한 그들의 다양한 삶.
     
    70즈음 보이는 남자 노인이 홀로 산에서 집도 없이 먹을것도 없이 사는모습에 시청하는 모든 사람들은 "참 불쌍하고 안됐다"라고 동정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어머니는 달랐다, 반평생을 각종 중독이란 중독에 다양하게 걸리신 아버지 덕분(?)에 분노와 상처로 성격이 아주 부정적으로 변해버린 엄마는 때뜸 "흥 젊어서 처,자식 못 먹여 살리고, 지들 놀거 다놀구 사람들과 더불어 못 살고 도망간 늙은넘" 이라고 했다.
     
    어찌보면 그말이 맞을 지도 모른다. 아니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아내도, 자식도, 친척들도 있었다.
     
    사람사는 것이 별 다를 것이 없는데, 산속에 홀로 살고 있는 늙은 노인의 처와 자식들을 생각해 보았다. 
    방송 후 노인은 후원인들의 후원금으로 잘살게 되었다는 해피엔딩.
    왠지 씁쓸한 마음이었다. 물론, 어렵고 안타까운 이웃을 위하는 후원인들의 마음을 충분히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렇게 살게된 과정과 그 아내, 자식, 친척들이 갖게 되는 상황을 생각하면 씁쓸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다.
     
    다음 방송이 이어졌고, 멀쩡한 남자가 20여년간 시골, 섬 등에서 노예로 살아가는 처절한 모습.
     
    처음에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었는데 노예생활 2~3년 동안 주인에게 완전 복종하게 되었다.
    참으로 폭언과 폭력이라는 것의 힘은 대단했다. 인간성 마저도 말살하는 무서운 부정의 힘.
     
    주인님(넘)은 "개껌"(밥같지도 않은밥)을 미끼로 하루 한끼도 안되는 그런 것을 주면서 자기들 편리한데로 맛있는 것을 골라서 먹는다.
     
    대단한 주인님(넘)의 노예가 된 "옛날엔 멀쩡남"은 난방도 되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숙식하며 "개" 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살아 가고 있으면서도 왜 그곳을 탈출하려 하지 않고 주인님(넘) 눈치를 보는지,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궁금했다.
     
    환경에 가장 잘, 빠르게 적응하는 동물이 인간이라지만, 자존심과 자존감이 완전히 말살된 것이다. 그 주인님(넘) 의 폭력 덕분에...
     
    노예가 된, 옛날엔 멀쩡남을 취재진들이 찾아가서 그를 도우려고 노력하였으나, 처음에는 몹시 경계하고 또 취재진들이 주인님(넘)에게 하지 말라는 소리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일러 받친다. 자기를 도우려고 온 사람들인지 구분도 못하는 판단력 마져도 완전히 없어진, 정상인들이 볼 때는 어이없는 노예... 그렇게 하면 주인이 잘 했다고 "소고기 개껌"이라도 주나? 아니면 안락한 숙소에서 머리라도 쓰담듬어 주나? 
     
    이 방송을 보면서 나는 외도하는 남편을 둔 아내들의 모습이 생각났다.
    이 방송과 너무도 흡사 했다. 아니 거의 다르지 않았다.
     
    외도 전문가는 남편외도의 문제해결을 위한 것인데, 그래서 도움을 주려는 것인데, 단지 상담료 몇푼 때문이 아닌데도 망설이고, 자신들의 주인님(넘)에게 외도 전문가와 상담을 했던 내용, 외도문제해결을 위해 혼자서 해야만 하는 내용 등을 모두 말하고 뚜들어 맞고, 완전 깨깽되서 더욱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스로 목줄을 조인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 아내들은 참으로 참을성이없다. 남편에 비하면.....
     
    남편들은 생각이 단순하다. 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 것을 싫어한다. 어떤 경우에는 대단히 예민하지만...
    자기들은 마눌만 보고 살지 않으니 참을 "성(性)" 또한 많을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은 한다.
    아내들은 오로지 외도하는 남편 하나에  온통 꽂혀 있으니 참을성이 길지 않고, 끈임없이 사랑을 확인 받고 또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사랑한다는 말을 듣기 원한다.
     
    외도를 하면서도 뻔뻔하게 큰소리 치고 횡포부리는 남편들이 어쩌다 기분이 좋아 잠시 집안 분위기가 좋아지면,아내들은 자기가 당한 학대 따위는 잠깐 잊어버리고, 혹시나 하는 여러가지 기대를 한다.
    행여 다 얘기하면 혹시 그날밤 소고기 개껌이라도 줄까 해서, 또 안락한 침실에서 쓰다듬어 줄까봐...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남편을 믿고 싶어서...
     
    비단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는 남편외도의 굴레에 놓여 있는 아내들의 현실이다.
     
    아내들이여!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다는 걸 알기 바란다.
    누구도 함부로 해서도 안되고 사랑받고 살아야할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란걸 알아야 한다.
     
    남편외도로 고통을 견디면서 조금 지나면, 엄청난 자기비하를 하면서 상처를 받고 우울해하고, 또 다시 부글부글 끓어 오르는 화와 분노를 억누르며 사는 것을 반복한다... 평생을.
     
    그렇게 어쩔까? 어찌할까? 고민하고 살것인지... 아니면 남편과의 관계를 완전히 끝내고 이혼 할 것인지....
    그것도 결코 쉽지 않다면, 한번쯤 용기내어 남편에게 제대로 반항을 해보든지, 현명하게 대처해서 사랑받는 아내로, 남편을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만들어서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든지, 빠른결정을 하여야 한다.
     
    아내가 남편에게 바라는 혹시나 하는 그런 기대는 현실에서는 거의 없다.
     
    남편과의 관계를 끝내기 전에 한번쯤 재대로 각본(?)을 짜서 남편을 올바르게 바로 세워서 행복으로 가고 싶다면, 평생 이럴까 저럴까 망설이기 싫다면, 남편외도를 멈추고 자기 잘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모든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플렌을 짜고, 인내하고 행동해 보는 것이 현명하리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단 일년이라도...
    그것이 평생 고통을 받으면서 그렇게 사는 것 보다는 짧고, 또 어찌할까 어찌할까 하다 보면 5년, 십년, 이십년은 금방이다.
     
    아내들이여.
    당신의 삶과 인생은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한 번 뿐인 내 인생이다.
    내가 나를 소중히 하고 아낄 때... 남편도, 아이들도, 세상 사람들 그 누구도 나를 함부로 하지 않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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