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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9-07 17:35
    [외도전문가일상] 섹스의 권태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0,116  
    어떤 일이든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익숙해지고 숙달이 되어 훨씬 여유로워지고 능숙하게 그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일에 능숙한 것은 자신의 능력이기 때문에 한결 나은 미래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러나 자칫 똑 같은 일을 계속 반복 한다는 것이 일에 대한 단조로움, 지루함으로 이어져 흥미와 관심을 잃을 수 있다. 어떤 목표에 도달이 되면 더 이상의 흥미와 목표의식이 없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이와 같이 인간관계에서도 서로간의 관계가 똑같이 계속 반복이 되어서 단조로움에서 지루해지고 상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를 권태라고 한다.
     
    이 권태는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종의 슬럼프 기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슬럼프가 발생하는 것은 열정적으로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몰두하는 사람들에게만 발생한다.더 잘 하고자 하는 욕구가 오히려 집중을 흐트려서 좀처럼 다시 집중하기 어려워지게 되기도 하고, 어떠한 목표에 도달이 되었을 때 목표의식이 상실되어서 집중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이렇듯 슬럼프라는 것이 경정적인 것에 몰두해 있는 사람에게만 나타난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것이 공부일 것이다. 권태는 슬럼프와 매우 유사하다. 권태는 본질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단절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인 사랑과 헌신은 그대로 인데 그 방법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두 사람의 관계속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섹스의 경우가 제일 큰 문제이다. 섹스는 두 사람 간의 사랑에 대한 표현방법이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사랑에 있었던 두 사람이 서서히 흥미와 관심이 줄어들다가 언제부터인가 거의 마음에서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이때가 두 사람의 권태기가 최고조에 이른 것을 알 수 있다.
     
    열정적인 사랑의 최고 표현인 섹스가 매일 수차례 계속 되다가, 매일 한 두 차례로, 매일 한번으로 그러다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 이렇게 계속 감소되더니 급기야 한 달에 한번 또는 두 번 그것도 어쩔 수 없이 결혼한 사이에서의 의무감에 하는 섹스로 전락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권태인 것이다.
     
    그렇다고 상대에 대한 사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사랑마저 사라졌다면 두 사람은 권태를 절대 극복할 수 없다. 권태를 벗어날 수 있는 기초는 두 사람의 사랑이 아직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 대한 슬럼프의 경우 공부 자체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그 슬럼프는 곧 공부를 중단하게 된다. 이처럼 권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두 사람의 사랑이 결코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권태의 원인을 잘 분석해서 권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두 사람이 노력한다면 다시 예전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을 수 있다. 절대 조급하게 서둘러서 해결 될 문제는 아니다.  
     
    연애기간이 긴 경우 가끔 권태 때문에 헤어지는 연인을 많이 보았다. 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어 졌다고 생각하여 헤어지는 것이다. 연애기간 동안 열정적인 사랑은 기본인데, 이런 열정적인 사랑의 제일 큰 표현이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섹스의 즐거움을 두 사람이 열정적으로 갖게 되면서 일정기간이 경과되어 더 이상의 섹스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섹스의 횟수가 줄어들게 되고, 섹스를 피하게 만든다. 연애기간에는 섹스를 피하는 것 자체가 사랑을 의심받는 행동이 된다. 분명 사랑이 없어진 것도 아니면서 사랑이 없어졌다고 실망하고 급기야 두 사람의 관계를 중단하고 종료해 버린다. 결국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서도 헤어지게 만드는 원인도 권태인 것이다.
     
    이처럼 권태는 두 사람 사이의 사랑에 대한 의심을 갖게 하여 연인관계, 부부관계를 위협한다. 연인관계에서는 이러한 권태가 결혼관계보다는 훨씬 적다. 그 원인을 찾아보면 섹스에 있다. 분명 연인관계이든 결혼관계이든 두 사람의 열정적인 사랑과 관심은 매우 크다. 그래서 두 사람의 사랑을 함께 확인하고 즐거우면서 행복함을 갖게 하는 섹스에 몰입을 한다.
     
    섹스는 마약과 비슷하여 즐겁고 행복한 섹스를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진다. 마치 목이 말라서 바닷물을 마신 것과 비슷하다. 마시면 마실수록 점점 더 목이 마르는 것처럼 섹스를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진다.
     
    열정적인 사랑은 섹스에 의해서 확인을 하려는 듯이 두 사람의 섹스는 매우 중요하다.  이런 섹스의 횟수와 즐거움이 감소한다는 것은 분명 심리적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감지하였을 것이다. 이때가 권태기의 시초이다.
     
    늘 같은 섹스를 오래도록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면 익숙해 지듯이, 익숙해 지면 흥미와 즐거움이 반감된다. 분명히 사랑에 대한 감정은 그대로 인데 섹스를 즐기는 것은 시들어 지는 현상이 생긴다. 이렇게 섹스의 즐거움이 감소되었다고 해서 사랑이 감소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연인관계에서 오랜 시간동안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섹스를 즐겼어도 타는 목마름처럼 더욱 즐거운 섹스를 통하여 큰 행복과 사랑을 느끼기도 하고, 권태기가 되어 사랑에 위협을 받기도 한다. 권태기의 연인은 섹스에 있어서 단조로움이 제일 큰 원인이다. 결혼관계와는 달리 연인관계에서는 섹스를 즐길 때 장소의 변화, 섹스의 분위기 변화, 감정의 변화, 섹스 전 데이트, 여행 등 다양한 변화와 함께 섹스를 즐긴다. 또한, 섹스에 대해서도 보고 들었던 호기심에 대한 두 사람이 함께 해 보고 싶었던 실험 등 많은 변화도 갖게 된다. 이처럼 내적, 외적 섹스의 변화가 오랜 세월을 많은 섹스를 하였어도 늘 새롭고, 기대되고, 설레이며, 즐겁고 행복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다. 바로 섹스의 변화가 권태에 빠지지 않는 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결혼을 하면 늘 두 사람은 함께 보내는 장점이 있고, 사랑의 열정을 언제든 표현할 수 있으며, 타인의 간섭 없이 섹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문제는 연애 때 만큼의 다양성은 떨어진다. 늘 같은 장소, 같은 모습, 같은 방법의 섹스를 하게 되니 시간이 흘러갈수록 지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더욱이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여 양육하면서 부터는 두 사람의 관심이나 섹스에 대한 열정이 줄어들 수 있다. 이처럼 익숙한 관계에 권태를 불러오는 원인이 된다.
     
    연애를 하고 있는 연인관계나 결혼관계에 있는 두 사람의 사이에 권태는 섹스의 횟수와 즐거움이 감소하면서 시작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다만, 권태에 의한 섹스의 즐거움은 감소가 되지만, 사랑이 없어지거나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
     
    이런 권태가 감지되면 두 사람이 서로 의논을 해야 하는데, 섹스의 횟수나 즐거움이 감소되었다는 근본적인 현상에 대한 의논이 아니라 어떻게 더욱 즐거운 섹스를 할 것인지, 섹스의 변화에 대해서 의논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아니면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섹스의 변화를 주도해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저녁때의 데이트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두 사람만의 행복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서 섹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벤트, 섹스의 변화가 반드시 많은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아예 돈이 들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다양한 변화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벤트ㅇ를 개발하는 것도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다.
     
    권태를 모른 채 방치해 두면 두 사람의 관계가 서먹해 지기 시작하면서 섹스의 즐거움과 횟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서로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상대에 대한 관심이 감소하게 된다. 이것을 잘못 해석해서 사랑이 끝났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연인의 경우는 두 사람의 애정관계에 사랑이 의심 받는 것 자체가 매우 치명적인 갈등이 된다. 이런 갈등은 두 사람이 관계회복을 위해서 노력해 볼 틈도 없이 극한 상황으로 흘러가게 된다. 결국은 헤어지게 된다. 사랑에 배신당했다는 마음의 상처를 남기면서 두 사람은 사랑하고 있음에도 헤어지는 비련의 주인공이 된다.
     
    결혼한 부부의 경우는 연인관계처럼 단순하게 두 사람만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또한 사람에 대한 관심이 반드시 섹스일 필요는 없게 된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 가정의 안정성, 기타 외적 요건 등의 만족감 등은 권태기 동안 두 사람의 관계를 유지시켜주는 요인이 된다. 섹스에 대한 즐거움과 횟수가 감소하고, 서로에 대한 의심과 불평, 상대에 대한 관심 등이 연인과 마찬가지로 생긴다. 항상 두 사람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오해에 대해서는 풀고, 다투기도 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 즉 헤어지는 것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또한, 권태기 때문에 이혼하는 경우는 조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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