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恐慌障碍, Panic Disorder)
예기치 않게 갑자기 엄습하는 강렬한 불안, 즉 공황발작(恐慌發作, panic attack)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발작이 없는
중간 시기에는 그런 일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예기불안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의 일
종.
즉, 공황발작이 다시 일어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염려롸 더불어 공황발작의 결과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되어 부적응적
인 행동변화를 수반하게 된다.
흔히 심장병이 아닌가 하는 등의 건강염려증이 생기는가 하면 발작이 일어났던 장소, 상황과 유사한 장소나 상황을 피하
려는 회피행동을 보인다.
외출을 피하고 혼자 있기를 두려워하며, 외출할 때는 반드시 누군가와 동행하려는 등의 광장공포증(廣場恐怖症,
Agoraphobia)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처럼 공황장애는 광장공포증과 연관성이 높아서 1)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 with
Agoraphobia)와 2) 광장공포증이 없는 공황장애(Panic Disorder without Agoraphobia)로 구분된다.
참고 용어 : 공황발작, 광장공포증, 불안장애, 공포장애, 공포증
- 상담심리용어사전(양서원), 강진령 저 -
[외도전문가 의견]
외도상담을 할 때 내담자가 가장 많이 나타내는 증세가 바로 이 공황장애와 같은 증세이다. 즉, 내담자의 불안장애 중 가
장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외도상담을 하면서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가 심각한 경우에는 정신과 치료를 동반할 필요성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을
하고, 외도상담과 함께 치료를 권하게 된다.
배우자의 외도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유발할 만큼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현상으로 나
타나는 것이 바로 불안장애이고, 이 불안장애 중에서도 공황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나게 된다.
외도문제로 발생하는 공황장애와 같은 불안장애는 분노치유, 심리치유 등의 상담을 통하여 심리안정화가 되면 없어지게
되는데, 심리안정화를 하는 것이 불안장애를 없앰으로서 외도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이 된다.
따라서 외로를 한 배우자의 잘못에 집착을 하게 되면 외도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우선은 배우자의 잘못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기 자신의 심리안정을 먼저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안정을 하고 난 후 비로소 배우자의 잘못에
대하여 정확히 대책을 만들고, 외도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외도문제를 해결할 때, 제일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바로 심리안정화인 것도 바로 이러한 맥락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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