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아웃(time out, TO)
문제행동에 수반하여 정적 강화인이 없는 장소에서 일시적으로 고립시켜 문제행동을 감소 혹은 소거시키는 행동수정 기법.
학생이 부적절한 행동이나 문제행동을 하는 경우, 활동을 중지시키고 구석에 세워두거나 다른 방으로 내 보내버림으로써 일시적으로 고립시키는 것이 그 예이다.
타임아웃의 절차
1) 행동대상에게 다가가서 눈을 보며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말함.
2) 짧은 시간(10~15분) 내에 지시한 것을 이행하지 않으면, 강화환경에서 강화인이 없는 장소로 일시적으로 이동시킨 후, 그 공간에서 나와도 괜찮다고 할 때까지 머무르도록 지시함(이때 행동대상이 고집을 피우거나 불편하고 말대꾸를 하더라도 무시해야 함)
3) 몇 분 후, 행동대상이 있는 공간에 가서 지시한 것을 이행하도록 재차 지시함(이 지시에 따르면 과제수행에 대한 적극적으로 칭찬을 하는 반면, 그렇지 않으면 과제를 할 때까지 그 공간에 계속 머물러야 함을 전달함)
타임아웃의 시간은 보통 짧은 시간, 즉 1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바람직 하다.
참고 용어 : 강화, 강화인, 벌, 벌인자, 동작업악 타임아웃, 배제식 타임아웃
- 상담심리용어사전(양서원), 강진령 저 -
[외도전문가 의견]
타임아웃은 외도문제해결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기법이다.
특히 분노치유 또는 대화의 방법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대화 도중에 서로 상대에 대한 잘잘못을 논하게 될 때, 말다툼이 시작될 때, 이성적인 판단이 잘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될 때,... 등 더 이상의 대화 또는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이 되는 남편 또는 아내가 "타임아웃"을 말하면서 모든 말과 행동을 일시적으로 중단을 하도록 한다.
부부가 함께 상담을 할 때 부부에게 외도문제로 인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는 서로의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고, 말과 행동이 서로 맞지 않아서 많은 고통을 겪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서로의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 이럴 경우에 서로 대화와 함께 하는 행동이 매우 중요한데, 전문가의 조언에 의하여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는 남편 또는 아내 어느 일방이 "타임아웃"을 선언함으로서 1~10분간 말과 행동을 중단하도록 한다.
그렇게 되면 일시적으로 흥분된 마음을 다시 안정화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다시 원만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외도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부부가 서로 아무리 좋은 감정과 마음으로 대화를 시작하더라도 5분을 채 넘기기도 전에 말다툼 및 의견충돌이 발생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대화를 하지 않으니만 못한 결과가 발생한다. 결국 대화가 부부싸움으로 끝나게 된다.
이는 외도문제에 있어서 한사람은 외도를 한 당사자이면서 가해자의 역할이 되고, 한사람은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입장이 되기 때문에 서로가 외도문제를 접근하는 관점이 전혀 다르게 인식하므로서 대화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남편과 아내의 관점 차이, 이해와 배려 등에 대하여 이를 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이 바로 외도 전문가가 하는 것이다.
이를 조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타임아웃이다.
~ 행복연구소 외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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