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구소 > 외도전문가 > 양가감정(兩可感情, Ambivalence)

외도전문가

작성일 : 12-09-04 18:11

[기본용어설명] 양가감정(兩可感情, Ambivalence)

글쓴이 : 행복연구소

양가감정(兩可感情, Ambivalence)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블로일러(Bleuler)가 창안한 개념으로,

특정한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2가지 상반되는 유형의 행동, 의견, 감정 사이에서 동요하는 경향성.

한 사람의 마음속에 사랑과 미움 혹은 연민과 혐오와 같이 서로 상반된 감정이나 태도가 동시에 존재하고, 2가지 서로 상반되는 목표를 향해 동시에 충동이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서로 상반되는 태도는 모순되는 특징이 있어서 한 가지 감정에 대한 태도가 표면화 되는 경우, 다른 태도는 억압된 상태로 존재하게 되어 불안감 혹은 죄책감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양가감정은 흔히 사랑과 미움이 묘하게 얽혀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사랑과 미움의 갈등이 심하여 용납할 수 없는 미움을 억압하기 위해 의식적인 사랑이 지나치게 강조되거나 카인에 대한 감정적 태도를 신속하게 바꾸는 경향, 즉 사랑과 미움이 동시에 나타나 서로 대조되는 감정이 들거나, 감정이 이랬다 저랬다 하게 되는 경향성이 나타난다.

참고 용어 : 감정, 정서, 기분, 정동

- 상담심리용어사전(양서원), 강진령 저 -

행복을 드리는 기업 행복연구소 상담법인

주)행복연구소 사이트 내 모든 사진 및 컨텐츠들을 무단으로 도용한 사실이 적발될 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