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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5-02-17 11:49
    [전문가기고문] 상처를 기억하는 여자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9,489  
    여자는 현재의 행복을 우선으로 추구한다. 현재가 편안하면 행복을 느끼고, 그 힘으로 구체적이고 현실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억하고 있는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 여자가 꿈 꿀 수 있는 미래는 상처를 치유하면서 발생하는 사랑의 에너지, 행복 에너지에 의해 생겨난다.
     여자는 크든, 작든 여러가지 상처를 안고 산다. 그 상처에 대한 실체를 알아가면서 여러가지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또한 도저히 이해 되지 않는 실체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위로를 바란다. 내가 잘 못 된게 아니라고... 설령 잘 못 했다고 하더라도, 그럴 수 밖에 없었다고...  이렇게, 저렇게 이해하고, 확인하며, 또 확인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여자는 현재의 행복을 우선으로 추구하여 심리적 안정과 감정의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된다.
     위로를 바라는 액션으로 평소 자신의 습관에 따라 짜증을 내고, 울고, 화내고 하면서 표현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 수다를 떨고, 쇼핑을 하는 등의 형태로 위로를 바란다. 이러한 행동들이 과해 지면 흔히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말 하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은 해결 되지 않은 상처들이 그만큼 많다고 볼 수 있으며, 사랑의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일인 것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남편이나 남자친구와 싸우고 나면 계속적으로 상대를 괴롭히게 된다. "얘기 좀 해...."  하면서 실체를 파 헤치려고 하고, 사과 받으려고 하고, 심지어는 남자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과거의 일까지 들춰가며 따지고, 묻고, 확인하는 것이다. 그것은 그 여자가 집요하거나, 남자를 괴롭히려고 하거나, 나빠서가 아니라 여자라서 그런 것이다. '나 마음이 아프니까 치료해 줘~' 라는 액션이라는 것이다.
     왜? 여자의 마음을 알아주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따뜻한 말 한 마디가 여자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일어나게 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니까...
     
     그래서 여자는 상처를 끌어 안고 사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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