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한 배우자와 함께 상담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외도를 한 배우자가 상담을 거부(회피)를 하여 혼자서는 상담을 하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많이 고민하고, 망설이게 된다.
또한, 배우자의 외도(남편외도, 아내외도)가 발생하게 되면 반드시 아내에 대한 외도상담은 꼭 필요하다. 남편에 대한 상담보다 중요한 것이 아내 외도상담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외도상담을 하려면 꼭 외도를 한 배우자가 함께 상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외도문제를 부부문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데,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외도문제와 부부문제는 전혀 다르고, 외도문제는 부부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부부문제가 외도문제의 한 부분임을 알아야 한다.
이런 분들은 외도한 배우자와 함께 상담을 하고 싶고,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외도 한 배우자는 절대 상담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상담을 하자는 말도 못하면서 계속 차일피일 시간을 보내면서 상담을 못하게 된다.
외도상담을 할 때는 부부가 함께 하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물론, 외도상담에서는 부부가 함께 상담을 하더라도 남편과 아내, 따로 개별로 외도상담을 하기도 한다.>
이때, 부부가 함께 외도상담을 하게 되더라도 처음 분노치유 과정에서는 되도록 외도 한 배우자와 함께 외도상담을 하기 보다는 분노하고 있는 분만 개별상담을 먼저 하는 것이 외도상담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외도 한 배우자가 개별로 함께 상담을 한다면 분노치유의 효과는 매우 좋지만, 굳이 외도 한 배우자가 없어도 분노치유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외도상담을 할 때 처음 분노치유의 과정부터 부부가 함께 외도상담을 하게 되면, 외도상담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서로 남편과 아내는 각각 자신의 기준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자칫 심각한 부부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외도상담을 하여 부부관계가 역효과를 갖게 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외도상담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외도상담은 반드시 외도문제를 인식하고 외도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분이 혼자서 먼저 시작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 후에 외도 한 배우자와 함께 외도상담을 할 것인지 생각해도 늦지 않다. 따라서 외도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사람은 자신 먼저 상담을 하면서 외도의 문제와 원인을 정확히 알고, 분노치유(심리치유 포함)를 하고, 외도문제해결의 방법을 찾고 난 후에 배우자와 함께 상담을 하는 것을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
처음 외도상담을 할 때는 혼자서 먼저 상담해도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외도문제를 해결할 때는 부부가 함께 외도상담을 하는 것이 꼭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외도문제를 부부문제로만 인식하면 안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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