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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10-11 12:10
    [꼭읽어볼내용] 응급 피임법 논란에 관한 의견
     글쓴이 : 행복연구소
    조회 : 13,101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21010001500641?input=1825m


    응급 피임약에 관한 찬반 논란이다.

    만 9세~12세 아동에게 응급 피임약에 관한 교육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을 하는 건지, 세상이 대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라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침인지 아니면 미성년의 성관계를 허용하는 것 인지...


    내용을 보면, 응급 피임법이나 피임약에 관한 정보와 지식 부족으로 구하지 못했다는 통계로 아이들에게 응급 피임법을 교육해야 한다는 주장과 그 보다 가정과 학교에서 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들이다.


    기사에서는 9세~12세 아이에게 응급 피임약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알리자는 편과 성 교육을 강화하자는 편으로 갈린다.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전 세계에서 성년과 미 성년을 구분하듯 우리는 성년과 미성년의 의미부터 알아야 한다.


    인간은 남자와 여자 두 가지 염색체 중 하나로 태어난다. 미성년인 경우, 남자와 여자이고 성인은 남성과 여성이다. 남자와 여자는 성적 의미보다 성별 구분이다. 남자와 여자에 성적 의미는 없으며 성적 대상이 되어서도 안 된다.


    구분하자면 남자와 여자는 미성년이고 남성과 여성은 성인으로 구분 지어야 한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는 아직 어린 미성년으로써 어른들이. 사회와 국가가 지켜줘야 할 의무가 있으며 보호 받을 권리가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남성과 여성으로서 성적 의미가 포함되며 자신의 모든 행동에 관한 결정과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남자와 여자, 남성과 여성의 의미만 보아도 그러한데 아직 신체, 심리, 영혼 등, 아직 미 성숙한 아이들에게 응급 피임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가르친다는 것은 성적 의미를 부여한다는 뜻으로 들린다.


    이대로 가다가 언젠가는 남자와 여자는 사라지고, 태어나면 모두 남성과 여성만 존재하게 될 것 같다.

    물론 아직 어린아이들이 성폭행 등 불의의 사고로 원치 않는 임신 또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교육과 장치는 분명 마련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응급 피임의 존재와 정보에 관한 교육이기보다는 그 아이들이 또래 또는 나이 많은 사람과 왜 성관계를 하게 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고 핵심이기에 이 부분에 관심을 두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


    통계에 따른, 갈수록 어려지는 성 경험과 자기 성 결정권에 관한 규범으로 기존 성교육 강화와 응급 피임법 교육은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 관련 사건과 사고를 조장하는 것밖에 안 된다. 어려지는 성 경험을 막을 수 없으니 응급 피임법을 가르쳐 각종 성병과 임신 예방 및 임신을 방지하자는….


    성관계를 막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왜 초점을 성관계 자체에 맞추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 교육을 그대로 적용하려 하지 말고 그 아이들이 무엇 때문에 부모를 의지하지 못하고 왜 몰래 다른 사람과 채팅하거나 만나서 성관계를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에도 부모에게 상의하지 못하고 숨기거나 몰래 그런 약을 찾아 혼자 해결하려 하는지를 안다면 성 교육의 기존 틀부터 바꿔야 한다.


    성은 섹스로 표현된다.

    섹스는 남성과 여성의 행위로서 섹스라는 단어 속에는 성 심리, 성 기능, 성 행동의 의미가 있으며 여자는 성 심리가 90% 이상이며 남자는 성 기능과 성 행동이 90% 이상이다.

    그래서 여자는 나이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해야 섹스하고 원하지 않은 성관계에서는 상처 또는 평생 트라우마를 갖게 된다.


    남자의 경우, 동성에게 성 폭행 당했다면, 그 트라우마는 여자 못지않다.

    또한 성인이 된 후 남성과 여성의 성적 트라우마와 상처는 다르게, 다양하게 작용하게 된다.


    남자와 여자, 남성과 여성은 각기 다른 섹스의 의미와 개념을 가지고 있다.

    아직 어린 미성년은 성적 대상도 성 행동을 할 심리적 신체적 미 성숙 상태이다. 그런데도 기존의 성 교육을 지속 또는 강화한다거나 응급 피임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보도는 성관계를 인정하는 나이를 9세~12세로 낮춘다는 의미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제대로 된 성 교육이며 성에 관한 심리교 육이다.

    남자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성 심리 교육을 중점으로, 여자는 남자의 성 기능과 성행동에 관한 심리적 교육을 강화해야 하며 그것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와 성 개념 교육을 함께 해야 한다.


    대부분 성 관련 범죄에 노출되고 응급 피임약을 복용해야 하는 사람은 여자다. 그렇기에 여자, 여성들에게 남자, 남성의 성 심리, 성 행동, 성 기능에 관한 교육을 구체적으로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성 심리와 성 행동 성 기능에 관한 교육도 포함되어야 하며 성 교육은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것 부터가 시작이며 응급 피임 법을 가르치기보다는 성에 관한 남자와 여자의 다른 심리, 신체 작용과 다르게 가지고 있는 개념을 교육하여 아이들이 부모가 아닌 남성 또는 남자를 부모보다 더 믿고 의지하게 해서는 안 된다.


    더불어 부모에게 성 관련 심리 교육과 부부 관계 개선을 프로그램화하여 부부 관계 개선 및 갈등 해소 그리고 착각에 의한 상처와 일방적인 희생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부모의 심리가 건강하고 편안해야 아이들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고 무슨 일이든 부모와 소통하며 상의할 수 있게 된다.


    허나, 우리의 현실은 너무도 삭막하다.

    당장 내 아내 내 남편을 보라!

    어느 집도 정말 행복하다는 가정이 없고 행복한 척하는 가정만 있다.


    행복은커녕 5분 이상 대화하면 다툼이 되니 서로 피하는 모습 뿐이고 먹고사는 것에 치이고 스트레스 받다 보니 아이들이 건강한 심리, 안정된 부모로부터 받는 행복의 든든함이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또래 또는 뻔한 남성들에게 의지하게 되고 그것이 사랑인 줄 알아 성적 먹잇감이 되어간다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세상은 갈수록 성 교육이라는 명목 하에 피임법, 응급 피임법을 알려주는 나이를 낮추고 자기 성 결정권을 낮추는... 슬프고 어이없는 정책을 발표한다.


    여자는 여성은 섹스 한다고 무조건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처음 경험에서는 좋은지 뭔지도 모른다. 많은 경험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남자는 사정을 통해 쾌감을 느끼고 이는 어린 나이라 해도 사정의 쾌감이 있다.

    그렇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다.


    아이들은 그냥 아이들로 건강하고 밝게 자랐으면 한다.

    성에 관한 다름과 서로 다른 목적과 장, 단점을 알려주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아이들 눈높이에 따른 성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정보가 넘쳐 나는 미디어 세상에 무분별한 잘못된 성희롱, 성폭력으로부터 아이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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